많은 미술가들은 인간의 몸은 유한하여 이를 소재로 작품을 다루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신체는 늙음, 장애, 고통, 병, 죽음 등의 원인으로 통제력을 읽고 신체의 이미지와 형상을 상실한다.
다음은 통제력을 상실한 신체 이미지와 형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는 몇몇 예술가들이다.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은 인간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왜곡하여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그림은 종종 왜곡되고 뒤틀어져 있으며 조각난 신체를 특징으로 하며 괴로움, 취약성 및 통제력 상실감을 전달한다. 베이컨의 작품은 실존주의, 고립, 신체의 연약함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면서 인간의 조건을 탐구한다.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1911-2010)
프랑스계 미국인으로 인체를 조각, 설치, 드로잉의 중심 모티프로 통합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파편화되고 왜곡된 신체 부위를 자주 묘사하며 트라우마, 기억,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주제로 탐구한다. 통제력을 상실한 신체에 대한 부르주아의 묘사는 연약함과 내적 안정을 위한 투쟁을 전달한다.
마이크 켈리(Mike Kelley, 1954-2012)
미국의 예술가 마이크 켈리(Mike Kelley)는 다원적인 작품에서 인체와 그 심리적 상태를 조사했다.
그의 설치물에는 종종 왜곡되거나 기괴하거나 변형된 신체를 묘사하는 조각적 형태, 조립 및 그림이 특징이다.
캘리의 작품은 억압, 트라우마, 자신의 정체성과 욕망에 대한 통제력 상실이라는 주제를 탐구했다.
아나 멘디에타(Ana Mendieta, 1948-1985)
쿠바계 미국인으로 아나 멘디에타는 몸, 정체성, 자연을 주제로 퍼포먼스, 조각, 설치 작품을 만들었다. 그녀의 실루에타 시리즈( "Silueta Series" )에서는 자연 요소 및 풍경과 상호 작용하는 그녀의 몸을 기록했다.
그녀의 작품 중 일부는 신체가 환경에 병합되거나 용해되는 것을 묘사하여 통제력 상실과 원시적 힘과의 연결을 암시한다.
폴 매카시(Paul McCarthy, 1945년생)
폴 매카시는 퍼포먼스, 비디오, 설치 작품에서 몸과 체액을 도발적인 요소로 자주 사용하는데 그의 작품은 권력, 섹슈얼리티, 기괴한 주제를 탐구한다. 통제력을 상실한 신체에 대한 묘사는 종종 과도하고 혼란스럽고 때로는 폭력적인 행동을 수반하며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고 수용 가능성의 경계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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