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8일 서거한 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관이 12일 일반에게 공개되었습니다.
70년간 재위한 여왕이 서거하며 아들 찰스 3세가 즉시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장례식 사흘째인 12일 여왕의 운구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왕실 중 한 곳인 홀리우드 궁전에서 성 차일스 궁전으로 옮겨졌습니다. 성 차일스 대성당에서는 새 국왕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 등 왕가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여왕의 추도 예배가 열렸습니다. 30년 전부터 준비해둔 영국 참나무로 제작된 여왕의 관이 대성당 중앙으로 옮겨진 뒤 시작된 추도예배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왕의 관은 추도예배 직후 일반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 앞은 여왕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수 만 명의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영국 국민들은 하루동안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직접 보고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여왕의 시신은 13일 영국 공군기 편으로 런던 버킹검 궁으로 옮겨져 나흘간 추가로 대중에게 공개가 됩니다.
여와의 국장은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지며, 영국 정부는 14일부터 장례식 당일까지 나흘 동안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여왕의 주검 앞에서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사원 내에 안치소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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