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의 '비스틀리 런던(Beastly London) 시리즈'
거리 예술가 뱅크시는 2024년 8월 초, 9일 동안 연속으로 런던의 여러 장소에서 동물들을 주제로 한 벽화를 연이어 선보였다. 런던을 야생동물의 세계로 만든 동물 이미지들은 스텐실 작업 방식이다. 이 시리즈에는 산양, 코끼리, 원숭이, 물고기, 늑대, 그리고 런던 동물원에서 벗어나는 고릴라를 등장시켜 보는 사람들로 하여슴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켰는데, 일부 팬들은 이 작품들이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풍자하는 것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유머를 결합한 특유의 스타일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 동물 벽화들에 대하여 뱅크시가 성명을 하지 않는 한, 지금까지는 동물 이미지의 여러 추측들과 감상만이 우리가 가진 전부인 샘이다. 또한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측하고 감상하는 자체로도 여러 해석과 흥미를 유발..
예술
2024. 8. 2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