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yBa 영국 미술전 [센세이션]
충격적이고 선정적인 작품으로 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yBa, 사실 그들의 이름을 알고 보면 별 것이 아닌 '영국 청년작가들(young British artists)'이다. 영국의 작가 프란시스 베이컨과 팝 아트를 시작한 리처드 헤밀턴을 배출하고도 세계 미술의 중심이 아니었던 런던은 yBa에 의해 현대 미술의 중심 도시로 등극할 수 있었다. 영국 현대 미술이 이와 같은 관심과 이목의 중심이 된 변화와 성장은 비교적 짧은 20년의 성과로, 그 분기점을 1988년 [프리즈, Freeze] 전시로 볼 수 있다. 1980년대는 영국의 오랜 장기 불황으로 제도적인 문화 예술계의 후원이 대폭 축소 되어 신예 작가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데미안 허스트와 작가들은 장소 물색과 후원자 섭외,..
예술
2020. 4. 17.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