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3ss 코페르니(Coperni)의 혁신적인 스프레이 드레스
파리 패션위크 기간 진행된 코페르니 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옷이 등장했다. 3일 현지 CNN, 뉴욕 타임스 등 외신은 2023 S/S 파리 패션위크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코페르니의 쇼를 꼽았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코페르니 쇼 마지막 피날레로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가 등장했다. 런웨이 한가운데 하의 속옷 차림만으로 등장하여 스테이지 위에 멈췄다. 하디드를 향해 두 명의 남성이 스프레이 건으로 분사하기 시작했다. 하얀색 누에고치에서 실크실이 나오듯 약 9분이 지난 뒤 하디드의 온몸을 덮은 하얀 섬유는 천으로 변했다. 해당 소재는 실크처럼 보였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듯하였다. 이후 무대에 등장한 코페르니의 디자인 책임자 샬롯 레이몬드는 하디드의 팔, 목부분, 밑단 부분 등 가장자리에 붙은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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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