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초상화를 그리는 조지 콘도(George Condo)
"내 그림이 나를 기억하길 원한다" 조지 콘도는 전통적인 초상화와 초현실주의 그림을 통하여 그만의 기발한 해석으로 초상화 작업을 한다. 1957년 뉴햄프셔에서 태어난 그는 추상 표현주의의 빌렘 드 쿠닝(William de Kooning), 필립 구스통(Philip Guston)과 같은 전후 거장들과 다나 슈츠(Dana Schutz), 니콜 아이젠만(Nicole Eizenman)과 같은 동시대 거장들 사이에 놓인 연결 고리로 불리며 유명해졌다. 콘도는 신 입체파, 만화적인 카니발리즘, 미묘한 인간 의식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다양한 스타일을 혼합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콘도는 추상화를 사실주의로 재구성하는 입장에서 그림을 바라본다. 그의 세상은 너무 추상적이고도 사실적인 현실에 놓인 광기와 세..
예술
2023. 5. 23.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