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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Prada)는 매출이 2020년과 비교하여 2021년 41%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오프라인 매장 수를 축소하고 온라인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여 오히려 수익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라다는 앞으로 연 매출 50억 달러라는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매출 성과를 만족하며 이런 성장세로 향후 2~3년 안에는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미우미우(Miu Miu)와 처치스(Church's)도 포함된 프라다 그룹은 예정보다 두 달 빠른 2022년 1월에 이미 2021년 판매량을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브랜드 또한 매출은 2019년보다 증가했으며, 프라다는 리스트(Lyst)에 최근 패션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인덱스 3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우미우(Miu Miu) 또한 현재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로 패션 뉴스에 끊이지 않게 등장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럭셔리 브랜드가 런웨이와 잡지 표지에서 과대 광고를 주도하는 것과 판매를 주도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우미우 스커트는 틱톡과 같은 영상 플랫폼이나 소셜 네트워크에 자주 등장하여 핫한 아이템으로 미우미우 매장에서는 매진 행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프라다 핸드백과 펌프스도 세일도 아닌 정상 판매가로 판매가 잘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회사가 목표로한 50억 달러(이러한 제품들은 2021년 상반기에 프라다 그룹 매출의 거의 3/4를 차지하지만 의류 점유율도 점점 상승함)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가을 남성 향수 루나 로사 오션(Luna Rossa Ocean) 출시를 시작으로 로레알과의 오랜 파트너십이 마침내 구체화되고 있어 뷰티, 주얼리 등의 카테고리 확장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프라다는 이번 2022년 가격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브랜드는 최근 몇 년 동안 할인을 지양했지만 아직 샤넬, 루이 비통 및 기타 경쟁자들과 함께 가죽 제품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상하는 데 동참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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