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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중심이 된 영국 현대미술

예술

by rooun 2020. 4. 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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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시장의 선두라고 할 수 있는 나라와 도시는 과연 어디일까?

현재까지 뉴욕, 런던, 베를린, 북경, 홍콩, 두바이 등이 대표적인 현대 미술 시장의 중심지일 것이다. 그중에서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뉴욕 시장의 뒤를 이어 급부상한 영국 미술이 현대미술 시장의 패권을 뉴욕시장에 버금가는 위치까지 올려놓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으로  첫번째, 영국은 대영제국 시절의 식민지에서 유입된 인구와 20세기 후반에는 아시아 및 아랍계 노동이민이 주를 이루었고 유럽 통합 이후에는 동구권 출신의 이민자들도 부쩍 늘어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사회가 되었다. 이러한 문화적인 다양성이 영국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다양한 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적 성적, 계급적, 인종적, 차이와 다름을 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형이상학적이나 미학적보다는 개인적이고 현실적, 사회 현상적인 이슈가 영국 현대 미술에서 많이 다루어지게 된다. 영국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는 이질적인 집단이 한 사회에 공존하기 위한 필연적인 생존 전략인 것이다.

 

 

 

Mark Walinger, [Ecce Homo] 1999 - Marvel, life size, Trafalgar square

 

 

 

둘째, 영국의 현대 미술은 전통적인 미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양항 분야에 걸쳐 사회적 관계를 맺는 일을 하였다. 지역사회의 개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잭트로 현대 미술이 많이 개입을 하였다. 또한 작가들은 정치적인 사회적 이데올로기를 표출하는 관심의 표출로 현대 미술을 이용하였다. 영국 현대미술은 예술 자체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대중문화, 정치적, 사회적 이슈 등의 다양한 사회적 관심사와 연결하여 그들의 생각을 표출하였다.

 

 

 

Marc Quinn, [Alison Lapper Pregnant] 2005 -Marvel, Trafalgar square

 

 

 

마지막으로 영국 현대미술은 전통적인 미술의 엘리트주의를 벗어나 좀 더 친근하게 대중에게 접근하여 표현 방식이나 행위로 가쉽거리를 만들고 대중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 녹아들어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간 미술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현대미술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예술의 사회적 기반과 이해가 충분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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